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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오징어게임 시즌3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1화 2화 후기

by 똑숭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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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드디어 오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되었어요. 마지막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했을지 너무 궁금해서 공개되자마자 1~6화 정주행을 완료하고 왔습니다. 우선 시즌3는 6화로 시즌1이나 시즌2 때보다 짧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과연 어떤 게임이 펼쳐질지, 그리고 시리즈의 완결을 어떻게 끝맺었는지, 다음 시즌이 또 나올 것인지 등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지만 일단 1~2화까지 감상 후기와 줄거리, 정보 등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 (squid Game) 정보

 

● 국가 : 한국

● 개봉 : 2025년 6월 27일

● 감독 : 황동혁

● 장르 : 스릴러, 데스게임, 액션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회차 : 총 6부작

● 공급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줄거리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

 

오징어게임 시즌3에서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오징어게임 시즌3 등장인물

 

성기훈(이정재)

: 시즌1의 우승자이자 시즌2에서의 반란이 실패하며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된 인물.

 

프론트맨(이병헌)

: 시즌2에서 참가자인척 기훈의 곁에서 그를 기만하던 주최 측의 마스터.

 

그 밖에

 

부대장(박희순)

황준호(위하준)

박선장(오달수)

 

양동근, 박성훈, 강애심, 조유리, 이진욱, 임시완, 강하늘, 채국희, 송영창, 노재원, 이다윗 등

 

 

오징어게임 시즌3 후기

 

제1화

 

박규영은 목숨을 걸고 이진욱을 살려냅니다. 북에 두고 온 자신의 딸을 닮은 이진욱의 딸을 떠올리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 같아요. 이정재는 반란에 실패한 뒤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관속에 담겨 참가자들의 숙소로 다시 되돌아오게 돼요. 다시 참가자가 되어 게임을 해야 하는 거죠. 위하준은 여전히 섬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게임 참가자들은 이제 60명이 남았고 총상금은 369억, 1인당 상금이 6억 정도 금액이 배분된 상태예요. 투표를 통해 다음 게임 속행이 확정되고 4번째 게임이 진행됩니다. 종목은 목숨을 건 숨바꼭질!!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기훈은 강하늘을 원수 보듯 합니다. 시즌2 때의 반란에서 강하늘이 탄창을 가져오기로 해놓고 오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되었는데 기훈은 그 탓을 강하늘에게로 돌리는 거죠. 사실 저도 좀 답답하고 화가 나긴 했었어요. 팀원들이 부족한 탄창만 기다리고 있는데 가질 않았으니.. 하지만 기훈의 태도도 조금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애초부터 너무 무모한 반란이었고 기훈만의 고집이 조금 섞여 있던 계획이었으니까요. 자신의 친구를 잃었다는 상실감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 싶었고 그게 강하늘이 아니었나 싶어요.

 

시즌1보다 시즌2에 혹평이 많았는데 시즌3의 혹평은 시즌2를 능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화의 스토리가 조금 빈약해 보이고 억지스러운 면도 보이고요, 내용 전개도 다소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조금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2화

 

죽음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었어요. 30분 동안 파란 조끼팀은 숨거나 탈출을 해야 하고, 빨간 조끼팀은 주어진 아이템을 이용해서 상대를 찾아 목숨을 빼앗아야 합니다.

 

이정재는 눈에 불을 켜고 강하늘만 찾아다니고, 임시완과 노재원은 임시로 한 팀이 되어 파란 조끼팀원들을 사정없이 해치우고 다닙니다.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사는 게임이라니 참 너무 잔인하네요.

 

 

일단 숨바꼭질이라는 게임이 전혀 흥미롭지 않았어요. 숨어있는 누군가를 찾아야 내가 사는 게임이라는 룰 자체가 그다지 흥미롭지 않습니다. 작은 미로 속에 갇힌 60명의 참가자들은 서로 얽히고설켜 도망치고 찌르고를 반복하는데 시즌1에서 보여줬던 신박한 놀이 같은 개념의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건지 본 게임부터 이렇게 재미는 없고 지루하게만 흘러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주연인 이정재 배우의 성기훈의 캐릭터가 너무 약해진 것도 이유일 텐데 시즌2에서 재도전 참가자로 들어왔을 때의 독기 어린 모습보다는 오직 친구의 복수에만 몰두해 있는 모습에 존재감이 없어 보였고, 공감하기도 좀 힘들었어요.

 

그리고 몇 가지 공감 안 되는 부분이 또 있었는데 양동근과 엄마분의 모습에서 아무리 아들이 누군가를 헤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엄마가 아들을 먼저 헤쳤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자식을 살리겠다고 자기 아들에게 그런 짓을 한다고?

 

파란 조끼팀은 열쇠를 3개 모아서 미로 어딘가에 있는 출구를 찾아 탈출을 하면 되는데 출구를 앞에 두고 다들 나가지는 않고 하나같이 뜸을 들이는 사람들 모습이 너무 인위적이고 답답해 보였어요. 뒤 좀 돌아보라고!!!

 

가장 안타까운 죽음은 트랜스젠더로 나왔던 박성훈 배우였는데 도와줄 거 다 도와주고 찾을 거 다 찾은 다음에 잠깐 방심했다고 해치워버리다니.. 임시완 이번에 욕 좀 먹을 듯?^^

 

 

이상 오징어게임 시즌3 정보와 등장인물, 1화 2화 줄거리에 대해 후기 적어보았어요.

다음 3화 4화 리뷰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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